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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황제투어를 다녀온 후기를 남겨봅니다
다낭힐링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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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1 23:56
이번에 다낭 황제투어를 다녀온 후기를 남겨봅니다.
이번 베트남 여행이 망할 뻔했는데, 황제투어 덕분에 여행을 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나처럼 궁금해하는 사람이 있을까 해서 적어봅니다.)
코로나로 인해 한국도 상황이 안 좋아지길래, 이 기회에 베트남 여행을 가보자는 마음에 친구 한 명과 함께 떠났어요.
처음엔 하노이로 갔는데, 하노이는 코로나 여파로 거리에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베트남의 수도가 맞나 싶을 정도로 분위기가 썰렁하더라고요.
솔직히 이 상황에 여행 오는 게 바보 같은 일 같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어쩔 수 없이 친구와 호텔에서 맥주나 마시며 4박을 보냈어요.
그리고 다낭으로 비행기를 타고 이동했죠. 친구가 예전에 다낭에서 재밌게 놀다 왔다길래 기대를 품고 갔는데, 다낭도 사람이 별로 없더라고요.
황제투어를 알아봤는데, 코로나 영향인지 황제투어를 해주는 곳이 거의 없었어요. 특히 한국인 대상으로는 더더욱 안 해주는 분위기라서, 결국 여기저기 문의를 해봤어요.
견적도 받고 상담도 하면서 날짜를 정했는데, 가격이 좀 비쌌지만 호텔에서 맥주만 마시려고 온 여행은 아니니까, 친구와 상의 끝에 결국 질러버렸습니다. ㅋㅋㅋㅋ
다낭에 도착하니 예약해둔 운전기사가 나와주더라고요.
다낭 국제공항 근처에서 커피 한 잔 하면서 하노이에서 너무 지루했다고 직원에게 털어놨죠.
황제투어에 돈을 꽤 썼으니까 잘 부탁한다고 애걸복걸했어요. ㅋㅋㅋㅋ
그때 시간이 2시쯤이어서 직원이 먼저 저를 안내해주더라고요. 밥 먹으러 가자고 해서 따라갔는데, 쌀국수 같은 걸 먹을 줄 알았는데 돼지두루치기를 먹었어요.
의외로 맛있더라고요. 식사하면서 황제투어 시스템에 대해 설명도 들었는데, 저녁 시간이 기대되기 시작했어요.
밥을 먹고 나서 직원이 시내를 좀 둘러보자고 해서 흔쾌히 동의했어요.
이 직원은 원래 다낭에서 가이드를 하던 사람이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설명도 잘 해주고, 한시장에서 쇼핑도 좀 했어요.
저녁이 되어 드디어 식사 자리가 마련됐는데, 마음에 안 들면 어쩌나 걱정도 됐어요.
하지만 직원이 마음에 안 들면 바꿔준다고 해서 안심했죠. 큰 돈을 쓴 만큼 마음에 안 들면 10번이라도 바꿔주겠다는 생각으로 기다렸어요.
그런데 저 멀리서 하이힐을 신고 백 맨 여자가 걸어오는 거예요.
친구에게 저기 온다고 하면서 시선을 집중시켰는데, 놀랍게도 베트남 여자로는 안 보였어요. 한국인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피부가 하얗고 긴 머리에 깔끔한 스타일이었어요.
베트남 여자라고 하면 까무잡잡할 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더라고요. 여기서는 피부색이 미의 기준이라고 하던데, 어쨌든 제가 눈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모델인 줄 알 정도로 예뻤어요.
친구도 당황했는지 레스토랑에서 어색하다고 소주를 시키더라고요. 친구는 단발머리였는데, 솔직히 제 여자친구도 예쁘지만 단발도 꽤 매력적이었어요.
저녁식사를 하면서 처음엔 번역기로 대화해야 하나 싶었는데, 한국말을 정말 잘하더라고요.
이야기를 들어보니 여대생이었어요. 한국어과를 다닌다고 하던데, (단발머리는 한국어를 잘하는 건 아니지만 조금은 할 줄 안다고 했어요.)
여대생이라는 말에 깜짝 놀랐어요. 제가 30대 초반 아저씨인데, 그런 나이대의 여자와 함께 식사한다는 게 좀 어색하기도 했죠.
어쨌든 이번 황제투어 덕분에 망할 뻔한 여행을 살렸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다낭에서 황제투어를 다시 해보고 싶네요!
이번에 코로나로 인해 한국도 많이 위험해 보여서 이참에 베트남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했어요. 친구 한 명과 함께 하노이로 출발했는데, 하노이는 코로나로 인해 사람이 거의 없어서 정말 실망스러웠어요. 그래서 호텔에서 맥주나 마시며 4박을 보냈죠. 그 후 다낭으로 이동했는데, 친구가 다낭에서 재미있게 놀다 왔다고 해서 기대가 컸어요.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황제투어를 해주는 곳이 거의 없었고, 특히 한국인 대상으로는 더더욱 없었어요. 결국 한 업체에 문의를 했고, 견적을 받고 상담을 거쳐 황제투어를 결정했어요.
다낭에 도착하자 한국인 직원이 마중 나와 주셨어요. 하노이에서의 실망을 토로하며 황제투어에 대한 기대를 표현했죠. 점심으로 돼지두루치기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이후 시내 관광을 하며 시간을 보냈고, 저녁에는 정말 예쁜 여성분과 식사를 했어요. 한국말을 잘하시는 분이었고, 대학에서 한국어를 전공했다고 하더라고요. 저녁식사 후에는 펍에 갔는데, 풍선을 처음 해보는 경험도 했어요. 정말 신세계를 경험한 기분이었죠.
호텔로 돌아가서는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다음 날 아침에도 정말 좋은 서비스를 받았어요. 친구와 함께 호이안으로 이동해 관광도 즐겼고, 맞춤 정장도 맞춰봤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원단도 직접 고를 수 있어서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호이안 관광 후에는 가라오케로 이동해 2차 신세계를 경험했어요. 정말 많은 여성분들이 있었고, 그 중에서 선택하는 것도 일이었죠. 친구는 어제 만난 여성분이 너무 좋았는지 단발머리만 골라보라고 하더라고요.
가라오케에서도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다음 날 아침에는 순대국밥으로 속을 달랬어요. 호치민으로 이동하기 전에 맞춘 정장도 받고,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는 말을 나누며 연락처를 교환했어요. 이번 여행은 정말 특별하고 즐거운 경험이었어요.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찾고 싶은 곳이에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이 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다낭 에코걸, 가라오케 , 남자마자지 ,황제여행등 가격/상담 1:1문의카톡: Redvovo
이번 베트남 여행이 망할 뻔했는데, 황제투어 덕분에 여행을 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나처럼 궁금해하는 사람이 있을까 해서 적어봅니다.)
코로나로 인해 한국도 상황이 안 좋아지길래, 이 기회에 베트남 여행을 가보자는 마음에 친구 한 명과 함께 떠났어요.
처음엔 하노이로 갔는데, 하노이는 코로나 여파로 거리에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베트남의 수도가 맞나 싶을 정도로 분위기가 썰렁하더라고요.
솔직히 이 상황에 여행 오는 게 바보 같은 일 같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어쩔 수 없이 친구와 호텔에서 맥주나 마시며 4박을 보냈어요.
그리고 다낭으로 비행기를 타고 이동했죠. 친구가 예전에 다낭에서 재밌게 놀다 왔다길래 기대를 품고 갔는데, 다낭도 사람이 별로 없더라고요.
황제투어를 알아봤는데, 코로나 영향인지 황제투어를 해주는 곳이 거의 없었어요. 특히 한국인 대상으로는 더더욱 안 해주는 분위기라서, 결국 여기저기 문의를 해봤어요.
견적도 받고 상담도 하면서 날짜를 정했는데, 가격이 좀 비쌌지만 호텔에서 맥주만 마시려고 온 여행은 아니니까, 친구와 상의 끝에 결국 질러버렸습니다. ㅋㅋㅋㅋ
다낭에 도착하니 예약해둔 운전기사가 나와주더라고요.
다낭 국제공항 근처에서 커피 한 잔 하면서 하노이에서 너무 지루했다고 직원에게 털어놨죠.
황제투어에 돈을 꽤 썼으니까 잘 부탁한다고 애걸복걸했어요. ㅋㅋㅋㅋ
그때 시간이 2시쯤이어서 직원이 먼저 저를 안내해주더라고요. 밥 먹으러 가자고 해서 따라갔는데, 쌀국수 같은 걸 먹을 줄 알았는데 돼지두루치기를 먹었어요.
의외로 맛있더라고요. 식사하면서 황제투어 시스템에 대해 설명도 들었는데, 저녁 시간이 기대되기 시작했어요.
밥을 먹고 나서 직원이 시내를 좀 둘러보자고 해서 흔쾌히 동의했어요.
이 직원은 원래 다낭에서 가이드를 하던 사람이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설명도 잘 해주고, 한시장에서 쇼핑도 좀 했어요.
저녁이 되어 드디어 식사 자리가 마련됐는데, 마음에 안 들면 어쩌나 걱정도 됐어요.
하지만 직원이 마음에 안 들면 바꿔준다고 해서 안심했죠. 큰 돈을 쓴 만큼 마음에 안 들면 10번이라도 바꿔주겠다는 생각으로 기다렸어요.
그런데 저 멀리서 하이힐을 신고 백 맨 여자가 걸어오는 거예요.
친구에게 저기 온다고 하면서 시선을 집중시켰는데, 놀랍게도 베트남 여자로는 안 보였어요. 한국인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피부가 하얗고 긴 머리에 깔끔한 스타일이었어요.
베트남 여자라고 하면 까무잡잡할 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더라고요. 여기서는 피부색이 미의 기준이라고 하던데, 어쨌든 제가 눈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모델인 줄 알 정도로 예뻤어요.
친구도 당황했는지 레스토랑에서 어색하다고 소주를 시키더라고요. 친구는 단발머리였는데, 솔직히 제 여자친구도 예쁘지만 단발도 꽤 매력적이었어요.
저녁식사를 하면서 처음엔 번역기로 대화해야 하나 싶었는데, 한국말을 정말 잘하더라고요.
이야기를 들어보니 여대생이었어요. 한국어과를 다닌다고 하던데, (단발머리는 한국어를 잘하는 건 아니지만 조금은 할 줄 안다고 했어요.)
여대생이라는 말에 깜짝 놀랐어요. 제가 30대 초반 아저씨인데, 그런 나이대의 여자와 함께 식사한다는 게 좀 어색하기도 했죠.
어쨌든 이번 황제투어 덕분에 망할 뻔한 여행을 살렸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다낭에서 황제투어를 다시 해보고 싶네요!
이번에 코로나로 인해 한국도 많이 위험해 보여서 이참에 베트남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했어요. 친구 한 명과 함께 하노이로 출발했는데, 하노이는 코로나로 인해 사람이 거의 없어서 정말 실망스러웠어요. 그래서 호텔에서 맥주나 마시며 4박을 보냈죠. 그 후 다낭으로 이동했는데, 친구가 다낭에서 재미있게 놀다 왔다고 해서 기대가 컸어요.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황제투어를 해주는 곳이 거의 없었고, 특히 한국인 대상으로는 더더욱 없었어요. 결국 한 업체에 문의를 했고, 견적을 받고 상담을 거쳐 황제투어를 결정했어요.
다낭에 도착하자 한국인 직원이 마중 나와 주셨어요. 하노이에서의 실망을 토로하며 황제투어에 대한 기대를 표현했죠. 점심으로 돼지두루치기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이후 시내 관광을 하며 시간을 보냈고, 저녁에는 정말 예쁜 여성분과 식사를 했어요. 한국말을 잘하시는 분이었고, 대학에서 한국어를 전공했다고 하더라고요. 저녁식사 후에는 펍에 갔는데, 풍선을 처음 해보는 경험도 했어요. 정말 신세계를 경험한 기분이었죠.
호텔로 돌아가서는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다음 날 아침에도 정말 좋은 서비스를 받았어요. 친구와 함께 호이안으로 이동해 관광도 즐겼고, 맞춤 정장도 맞춰봤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원단도 직접 고를 수 있어서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호이안 관광 후에는 가라오케로 이동해 2차 신세계를 경험했어요. 정말 많은 여성분들이 있었고, 그 중에서 선택하는 것도 일이었죠. 친구는 어제 만난 여성분이 너무 좋았는지 단발머리만 골라보라고 하더라고요.
가라오케에서도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다음 날 아침에는 순대국밥으로 속을 달랬어요. 호치민으로 이동하기 전에 맞춘 정장도 받고,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는 말을 나누며 연락처를 교환했어요. 이번 여행은 정말 특별하고 즐거운 경험이었어요.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찾고 싶은 곳이에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이 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다낭 에코걸, 가라오케 , 남자마자지 ,황제여행등 가격/상담 1:1문의카톡: Redvov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