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낭에서 황제투어를 다녀온 후기를 남겨볼게요 ㅎㅎ

황제투어 하면 동남아가 가장 유명하죠. 특히 태국과 필리핀이 대표적인데, 밤문화로도 유명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곤 했어요. 하지만 요즘은 태국과 필리핀의 인기가 조금씩 줄어드는 것 같아요. 예전에 자주 가던 실장들도 연락이 안 되고, 가게들도 문을 닫았다는 소문이 들리더라고요. 대신 베트남으로 많이 넘어간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친구들과 함께 베트남 다낭에서 황제투어를 해보기로 했고, 레드실장님과 연락이 되어 일정을 짜게 되었어요.

황제투어는 여러 코스가 있는데, 우리는 가격보다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코스로 부탁했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보고 싶었던 호이안을 꼭 포함시켜달라고 했죠. 레드실장님과 상의 끝에 3박4일 일정으로 짜주셨고, 며칠 뒤 다낭으로 출발했어요.

다낭에 도착해서 커피숍에서 레드실장님 직접만났는데 친절하게 맞이해주셨어요. 일정과 코스를 다시 한번 상세히 설명해주시는데, 정말 나긋나긋하고 천천히 설명해주셔서 이해하기 쉬웠어요 ㅋㅋㅋ. 일정은 골프, 호핑, 스파, 붐붐마사지, 가라오케, 호이안 관광, 이발소, 베트남 맛집, 클럽, 그리고 마지막으로 풀빌라 파티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실장님이 모든 걸 케어해주셔서 언어나 이동에서 불편함이 전혀 없었어요. 차량, 호텔, 음식점까지 모두 예약되어 있어서 그냥 몸만 움직이면 됐죠 ㅎㅎ.

다낭 황제투어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풀빌라 파티였어요. 진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대박이었어요. 우리는 3명이었는데, 풀빌라 자체가 너무 멋있어서 감탄을 금치 못했어요. 그리고 더 놀라운 건 ㄲㄱㅇ가 6명이나 대기 중이었다는 거 ㅋㅋㅋㅋㅋ. 사이즈도 서비스도 마인드도 모두 완벽했어요. 풀빌라 파티를 하루 했는데, 진짜 황제가 된 기분이 들었어요. 내 말이 곧 법이고, 성공한 기분이 들 정도로 행복했어요.

태국과 필리핀은 너무 자주 가서 조금 질리기도 했고, 실장들 연락도 안 되어서 이번에 다낭으로 왔는데,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태국과 필리핀보다 베트남이 사이즈도 더 나오고 서비스도 훌륭해서 앞으로는 다낭을 자주 오게 될 것 같아요. 정말 좋은 도시예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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