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들!
다낭에 사쿠라 마사지가 워낙 유명해서 저도 다낭 여행을 준비할 때 다른 곳은 몰라도 사쿠라는 꼭 방문해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워낙 이야기가 많고, 가짜가 생길 정도면 진짜 대단한 곳이겠죠?

저도 사쿠라를 검색하다 보니 로컬 베트남인들이 운영하는 사쿠라 샵이 있다는 글을 봤어요. 그런데 거기는 베트남인, 중국인, 인도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마구잡이로 운영하는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가격이 싸다는 이유로 후딱 끝내고 나오는 곳이라 찝찝하더라구요. 짭이 왜 생겨나는지 이해가 가더라고요...

하지만 한인들 사이에서는 당연히 한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사쿠라 마사지가 진짜입니다. 호텔에 위치해 있어 시설도 깔끔하고, 다양한 코스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저는 누루 마사지 코스를 선택했는데, 처음에 건전 마사지를 받았어요. 와~ 이건 정말 장난 아니게 시원하더라고요. 실장님 말로는 다낭의 다른 마사지 사장님들도 사쿠라 마사지사들에게 마사지를 배울 정도라고 하시더라구요. 그 말만 들어도 신뢰가 갔죠!

뭉친 근육도 잘 풀어주고, 제대로 릴렉스한 후에 흰색 셔츠를 입은 아가씨가 들어오더라고요. 흰색 셔츠는 남자의 로망이죠! 유니폼은 그때그때 바뀐다고 하더라구요. 아가씨가 들어와서 샤워를 시켜주는데, 은밀한 곳까지 뽀득뽀득 열과 성의를 다해 씻겨주더라고요.

그 후 침대에 눕히고는 제 몸과 본인의 몸에 끈적끈적한 오일을 발라 열심히 움직여주더라구요. 미끄덩거림과 뽀뽁뽁 하는 소리가 리드미컬하게 들렸어요. 마무리까지 부드럽고 경쾌하게 진행해주셔서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총평으로는 정말 대만족이었어요! 지인이 다낭을 간다고 하면 완전 강추할 거예요. 사쿠라 마사지는 다낭 여행의 필수 코스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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